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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효능과 복용 주의점, 쉬 피로하는 거 막아주는

마을에서 흔히 보는 나무

by 소우행 2020. 6. 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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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구기자나무의 열매로 간장과 신장을 보해 몸이 허약하고 쉬 피로하는 것을 막아준다. 어지럽고 정신이 맑지 않으며 눈이 침침할 때 눈을 밝히며 정신이 돌아오고 정력을 왕성하게 해준다.

 

구기자차

 

한방에서 구기자는 보음약으로 혈당 강하 작용, 면역기능 촉진 작용, 항노화작용, 항종양작용, 조혈기능 촉진 작용이 있는 것이 연구 결과 나타났다. 

 

구기자나무의 뿌리껍질은 생약명을 지골피(地骨皮)라 하여 식은땀을 다스리고 열을 내리며 해열, 자양강정, 신경통, 고혈압, 당뇨병을 치료한다.

 

잎은 구기엽이라 하여 열을 내리고, 풍을 없애는 거풍과 명목, 즉 눈을 밝게 한다. 구기자나무는 이같이 잎, 열매, 뿌리껍질 무엇하나 빠질 것 없이 약재로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영지버섯과 함께 불로초로 생각한 강장제 식물의 하나로 청나라 여제로 악명이 높은 서태후가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구기자나무는 가지과 구기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높이는 보통 1~2m이며 줄기가 많이 갈라지면서 줄기 끝이 밑으로 쳐지고 회백색을 띠며 가시가 있다. 다른 나무에 기대어 크면서 4m까지 자라기도 한다.

 

구기자

 

구기자나무는 전국의 울타리, 인가 근처 야산, 밭둑에서 자라거나 재배하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넓게 분포한다.

 

잎은 서로 어긋나거나 가지 끝에 뭉쳐나기도 한다.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3~8cm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앞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6~9월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꽃받침과 화관은 5개로 갈라지며 수술도 5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의 장과로 8~10월에 선홍색으로 익는다.

 

약재로의 성질은 구기자나무 뿌리껍질은 차고 맛이 달다. 열매인 구기자는 성질이 평범하고 맛이 달고 독성이 없다.

 

열매는 가을에 익었을 때 채취하며, 뿌리껍질은 이른 봄에 채취하여 말린다. 말린 뿌리껍질 30g을 물 900ml에 넣고 반이 될 때까지 달여 하루에 3차례 나누어 마신다. 말린 열매도 같이 한다.

 

구기자열매

 

구기자는 찬 성질이 있어 너무 과하게 마실 경우 설사가 날 수 있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속이 냉한 사람은 구기자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완 약재를 같이 써주는 것이 좋다.

 

구기자 농축액도 판매하고 있는데 제대로 구입하여 사용한다면 피부미용,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가 있다.

 

잎은 나물로 데쳐 먹거나 된장국에 넣어 끓여 먹기도 한다. 말려서 약제로도 쓴다. 구기자를 가지고 술을 담가 구기자주로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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