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의 황금으로 알려진 루쿠마는 슈퍼푸드로 알려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천연 항산화제와 베타카로틴, 비타민 B와 이노시톨이 풍부해 빠른 상처 회복과 피부 노화,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슈퍼푸드는 영양소가 풍부하거나 다른 식품에서 보기 힘든 영양소가 들어있고, 대부분 저칼로리인 특징이 있어 세계적인 장수 지역의 식단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건강식품이다.
루쿠마(Lucuma)는 생김새가 작은 망고와 비슷하며, 어릴 적에는 껍질이 녹색이지만 익어가면서 붉은색으로 변해간다. 황금빛 속살과 메이플 시럽에 비견되는 독특하고도 향긋한 풍미를 지닌다.
루쿠마나무 (Pouteria lucuma)는 페루, 칠레, 에콰도르의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이며 고도 2,700~3,000m 정도에서 자란다. 지금은 과일인 루쿠마를 얻기 위해 많이 키우고 있다.
페루가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으며 수확기는 10월에서 3월 사이이다. 생과일로도 먹지만 보통 주스나 밀크세이크로 해서 먹는다. 또 말려서 가루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이나 다른 음식에 넣어 같이 먹는다.
루쿠마 100g은 415kcal이며 비타민 B1이 0.01mg, 비타민 B2 0.14mg, 비타민 B3 1.96mg, 비타민 C 2.2mg, 칼슘 16mg, 인 26mg 이 들어있다. 비타민 B2, B3는 하루 필요량의 10% 이상이 100g 안에 들어있다.
비타민 B2는 세포 재생을 돕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비타민 B3는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혈액 속의 LDL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며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당뇨를 개선하는 이노시톨 성분과 다른 유효한 성분이 있다.
루쿠마에 들어있는 폴리페놀과 카로티노이드는 염증을 완화하고 암과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루쿠마는 칼로리가 낮아 당뇨병 환자에게 단맛을 낼 때 쓰이는 저혈당 감미료로 쓰이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루쿠마를 분말로 팔고 있으므로 타서 마시거나 음식을 만들 때 넣어서 사용하면 좋다. 메이플시럽 같은 단맛이 난다. 케이크나 쿠키를 만들 때, 스무디나 요거트 등을 먹을 때 설탕 대신으로 활용한다.
잉카문화가 발달했던 안데스 산악지역은 여러 슈퍼푸드가 유명하다. 고대 잉카인들이 주식으로 먹던 퀴노아는 다른 곡물과 달리 완전한 단백질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 계통에도 좋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나라에서는 퀴노아가 우리의 곡물 색상과 비슷한 것만 팔리지만 페루에서는 검은색, 붉은색, 갈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의 퀴노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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