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의암호 걸어서 한바퀴 돌기
호반 도시 춘천(春川)은 우리말로 봄 春자에 내 川이어서 봄내라고도 한다. 그래서 춘천의 둘레길을 봄내길이라 한다. 의암호에서 배를 타고 도는 길은 물레길이다. 카누 등 여러 가지 액티비티가 있다.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의암호를 한 바퀴 걸어서 돌아보자. 총 둘레가 28km로 나오지만, 실제 걸으니 31km 걸렸다. 만만한 길이 아니었다. 사실 의암호는 자전거로 돈다. 자전거 길로 만들어져 있다. 그러나 걸으면서 하나하나 보고 싶어 도전했다. 춘천역에서 호수 반대편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카페까지는 봄내길 4코스로 춘천시에서 추천하는 길이다. 카페는 춘천파크골프장 지나면 호수 옆에 있는 카르페, 이디야, 어반그린 카페이다. 4코스는 14km의 길로, 걷는 길로만 또는 자전거 도로와 겹치기도 한다. 중간중간에..
소소한 도전
2021. 12. 10.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