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조성모의 노래로 알려진 나무
조성모가 불러 많은 사람에게 감명을 주었던 가시나무라는 노래가 있다. 사실은 시인과 촌장의 멤버이자 백석대학교 교수인 하덕규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조성모가 이를 리메이크했는데,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많은 사람이 가시나무라는 노래를 조성모 노래인 줄 안다. 그러나 가시나무의 가시는 날카로운 진짜 가시가 아니라 굳고 단단하다는 뜻의 가시이다. 가시나무하면 제주도가 생각날 정도로 제주도에 많이 있다. 한국의 전남, 경남의 해안 도서지방, 진도와 제주도에 자생한다. 다 자라면 높이가 20미터, 지름은 1미터 정도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위쪽 가장자리에만 뾰족한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4월에서 5월이다. 꽃은 4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전해에 난 가지에서 밑으로 처져 달리고, 그보다 짧은 ..
마을에서 흔히 보는 나무
2019. 10. 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