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인물이 나오는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이 나무를 학자수, 출세수, 행복수라고도 부르며 집이나 무덤 주위에 즐겨 심었다. 이 나무를 심으면 집안에 학자가 나고 큰 인물이 나오며 집안에 행복을 부른다고 하며 선비나무라고도 부른다. 회화나무는 우리 선조들이 최고의 길상목으로 손꼽은 나무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가문이 번창하고 큰 학자나 큰 인물이 나며 또 귀신을 내어쫓는 좋은 기운이 있다고 믿었다. 이런 연유로 향교나 궁궐, 사찰 경내에서 대거목을 볼 수 있다. 경주 계림에 큰 회화나무를 볼 수 있는데, 큰 것은 둘레가 2m에 이른다. 계림은 느티나무, 회화나무, 팽나무, 왕버들 등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조계사 대웅전 마당 한가운데에 큰 회화나무가 있다. 수령이 400년이 넘었다고 전해진..
귀하고 심으면 좋은 나무
2020. 1. 6.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