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느릅나무, 피부질환 치료에 자연 수면제로 좋은 약
참느릅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나무이다. 학명은 Ulmus parvifolia이다. 느릅나무과에는 느릅나무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참느릅나무와 둥근 참느릅나무, 좀참느릅나무는 열매가 9~10월에 익고, 당느릅나무, 혹느릅나무, 떡느릅나무 등은 4~5월에 익는다. 이들 나무는 열매 익는 시기와 껍질의 생김새만 다를 뿐 잎 모양이나 약으로의 쓰임새는 같다. 느릅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입으로 씹어보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많이 나오는데 이 점액이 갖가지 종기나 종창을 치료하는 좋은 약이 된다. 참느릅나무는 겨울에 잎이 지는 큰키나무다. 중국, 한국, 일본, 베트남이 원산이다. 참느릅나무는 경기도 이남에 자생한다. 느릅나무 중에서 ‘참’이라는 의미로 붙여졌는데, 그만큼 유용성이 큰 생활 속의 자원식물이었음을 뜻한다. 낙..
가을의 나무와 꽃
2019. 10. 2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