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작살나무, 보라빛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수로 인기 잎은 호흡기질환에
좀작살나무는 보랏빛 열매가 너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원래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나무가 작살나무이다. 좀작살나무는 작살나무에 비해 전체적으로 좀 작고 키우기가 쉬워 어디를 가도 이 나무를 흔히 볼 수 있다. 작살은 고기잡이에 쓰는 기구로 삼지창 모양의 날카로운 쇠붙이에 단단한 나무막대를 꽂아서 만든다. 작살의 또 다른 의미는 무슨 일이 잘못되어 아주 끝장 날 정도로 어그러진 것을 말한다. 작살나무는 가지가 고기 잡는 작살을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 좀작살나무는 마편초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한국이 원산이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산기슭에서 자라며 키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는 네모지고 암자색 별 모양 털이 나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
귀하고 심으면 좋은 나무
2020. 3. 24.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