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가면 꼭 섬개야광나무를 찾아야
지리산 이북의 산이나 계곡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토종 나무인 야광나무는 이름의 유래가 밤에도 빛이 난다고 해서 붙였다고 한다. 해외에는 만주지방, 일본, 부탄 등 여러 곳에 서식한다. 섬개야광나무는 대한민국 내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수종이다. 이는 육지에서 자생하는 개야광나무 또는 둥근잎야광나무의 씨앗이 울릉도에 전파되어 뿌리내림으로써 명명되었다. 울릉 도동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 군락이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되어 있다 낙엽활엽소교목으로 키는 10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의 색은 회갈색이다.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져 떨어진다. 겨울눈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나 있는 것도 야광나무의 특색중 하나이다. 잎은 호상하며 너비가 작은 타원형이다. 끝은 뾰족하며 가운데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벚꽃보다..
우리 산의 대표 나무
2019. 10. 15. 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