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나무, 분재에 더없이 좋아 뿌리껍질은 피로회복에
소사나무는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일명 분재를 위해 태어난 나무라 할 정도로 분재로 키우기에 좋다. 봄의 신록, 여름의 짙푸른 잎, 가을에 빨갛게 타는 단풍, 겨울에 가지만 남은 나무의 아름다움을 사시사철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등 분재로서 있어야 할 모든 조건을 갖고 있다.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게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잎과 잘 분기하는 가지,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수형을 잡아가는 것이 분재로써 매력이다.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 서어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자연에서는 10m까지 자라며 나무 둘레는 그리 굵게 자라지 않는다. 줄기의 색깔은 회갈색이며 작은 가지에는 빽빽한 털이 있다. 한국 특산종으로 중부 이남의 해안이나 섬 지방에서 주로 자란다. 학명은 Carpinus tu..
귀하고 심으면 좋은 나무
2020. 4. 22.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