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효능 자양강장 콩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산수유란 이름은 산에 나는 수유라는 뜻이다. 수유라는 이름이 들어간 나무는 한결같이 한약재로 쓰였다. 기름을 짜서 등불을 밝히거나 머리기름으로 사용하는 쉬나무는 조선오수유인데, 전라도 방언이 수유나무를 쉬나무로 불러 그렇게 되었다. 산수유나무는 이른 봄에 금빛 꽃을 피우는 나무로 잎이 돋기 전에 노란색 꽃이 꽃자루 밑에 촘촘히 달린다. 산수유 꽃이 피면 추운 겨울이 거의 끝나고 따뜻한 봄이 멀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산수유는 3월 중순에 남부지방부터 봄소식을 알리면서 피기 시작해 중부지방은 3월 하순부터 동네 주변과 산 계곡 근처에 노란 꽃들이 하늘거린다. 개나리, 생강나무와 더불어 봄을 알리는 삼총사이다.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소교목으로 높이 4~7m이다. 지름은 40cm 정도로 나무껍질은..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20. 1. 18.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