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채나무, 체중감소에 특효 빼빼목, 신선목이라고도 불려
말채나무라는 이름은 봄에 한창 물이 오를 때 가느다랗고 낭창낭창한 가지가 말의 채찍에 아주 적합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말채찍으로 사용할 정도면 탄력도 있어야 하지만 아주 단단해야 한다. 다른 이야기는 옛날에 아주 용맹한 장수가 싸우다가 장렬하게 전사를 했는데, 그를 기리기 위해 그가 쓰던 말 채찍을 땅에 꽂아놓았더니 나무가 되어 말채나무라고 한다. 막깨낭, 말채목, 빼빼목, 피골목, 홀쭉이나무, 뫼조나무, 설매목이라고도 한다. 또 많은 사람이 이 나무를 달여 먹고 보통 이상으로 체중이 빠지는 경험을 하였기에 신선목이라고 이름을 명명하였다. 신선목을 달여 먹으면 살이 빠지고 몸이 가벼워져서 신선과 같이 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말채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는 10m 정도이고 지름..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20. 1. 21. 1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