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 냄새 나지만 고혈압, 천식에 좋은 나무
누리장나무란 이름은 이 나무에서 나는 누린내 냄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나는데 한자어로는 오동나무 잎을 닮은 냄새가 나는 나무라고 하여 취오동(臭梧桐)이라고 한다. 학명은 Clerodendron trichotomum THUNB.이다. 누리장나무의 학명 클레로덴드룬(Clerodendrun)은 클레로스(kleros, 운명)와 덴드론(dendron, 수목)이 합성된 희랍어로 ‘운명의 나무’라는 뜻이 담겨있다. 마편초과의 누리장나무는 동아시아 지방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어느 땅에서나 잘 자라는데 추위, 공해 등에도 잘 견디고 빨리 크며 어릴 때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장점이 있다. 국내 분포지는 중부지방 이남 산지나 계곡에서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분포하며 우리나라..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19. 11. 21.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