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홍, 빨간 열매 꽃 겨울나무 조경수로 인기
겨울에 빨간 열매가 꽃처럼 가지에 달려있다. 꽃이 핀 모습보다 더 아름다워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무슨 나무가 이렇게 아름다워”하고 감탄한다.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는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마가목, 산사나무가 있지만, 낙상홍은 열매가 더 풍부하다. 꽃보다 빨간 열매가 더 알려져 있다. 낙상홍(落霜紅)은 한자 이름 그대로 ‘서리가 내린 뒤에 빨간 열매가 달려있다’는 나무이다. 열매가 아름다워 조경수나 공원수로 많이 심어져 주변에서 볼 수 있다. 낙상홍은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에 속하는 나무이다. 낙엽활엽관목으로 크기는 2~3m이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을 띤다. 어린 가지는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장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너비 3~4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
귀하고 심으면 좋은 나무
2020. 12. 3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