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지뽕나무, 소염, 진통, 혈관 강화에 함암효과까지 밝혀져
뽕나무과 꾸지뽕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누에를 키우기 위해 대접받는 뽕나무가 부러워 굳이 뽕나무다 하여 꾸지뽕이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꾸지뽕나무는 뽕나무와 쓰임새가 비슷하나 박달나무와 맞먹을 정도로 단단하다. 뽕나무보다 더 단단하다는 뜻으로 굳이 뽕나무라고 하였고, 이것이 변하여 꾸지뽕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황해도 이남의 산야 전역에 흔하다. 산기슭 양지쪽이나 계곡 주변, 마을 부근에서 많이 자란다. 학명은 Cudrania tricuspiata (Carr.) Bureau ex Lavallee이다. 뽕나무과에 속하지만 생김새가 뽕나무와 다르다. 가지와 줄기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게 꾸지뽕나무다. 뽕나무나..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19. 11. 18.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