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벚꽃, 화려한 벚꽃 명소 경주 불국사 서산 문수사 개심사
겹벚꽃은 벚꽃 시즌을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화려한 분홍꽃이다. 흔히 보는 하얀 벚꽃이 바람에 날려 한잎, 두잎 떨어지기 시작하면 겹벚꽃은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기 시작한다. 겹벚꽃이라는 말처럼 꽃이 좀 크고 두겹으로 되어 있어서 훨씬 풍성하게 보인다. 자생은 없고 대부분 공원이나 정원에 사람이 식재하였다. 벚꽃이 눈부시게 하얀 꽃을 보인다면 겹벚꽃은 풍성한 분홍색의 꽃을 보이고 벚꽃보다 좀 늦게 피고 지는 까닭에 일반 벚꽃과 같이 심어놓으면 오랫동안 봄을 즐길 수 있다. 겹벚꽃은 장미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5~7m로 크며 학명은 Prunus serrulata 이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으로 길이는 10~20cm, 나비는 5~10cm로 톱니가 있다. 녹색의 잎은 가을이 되면 황색이나 오렌지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
봄의 나무와 꽃
2020. 3. 9.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