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서어나무, 미세먼지 손상 피부 회복에 10배 효능
개서어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주로 경상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 등에 자생한다. 서어나무에 비해 따스한 기후를 좋아해 남쪽 지방에서 자란다. 개서어나무라는 이름은 서어나무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의미의 ‘개’가 들어갔다. 서어나무의 한자어인 서목(西木)에 개를 뜻하는 구(狗)를 붙여 구서목(狗西木)이라고 한다. 개서어나무는 그동안 민간요법에서 초봄에 채취한 수액을 견풍건(見風乾)이라 하여 골다공증 치료에 써왔다. 개서어나무의 추출물이 환경 유해물질로부터 뛰어난 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먼저 자외선차단제를 시작으로 마스크팩, 모발 제품 등에 관련 기술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티폴루션 화장품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국립생물자원관이 밝혔다. 미세먼..
우리 산의 대표 나무
2020. 2. 2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