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 3대 정자나무이며 보호수
팽나무라는 이름은 대나무 대롱 총에 설익은 팽나무 열매를 넣고 쏘면 팽하고 소리가 난다고 해서 팽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에는 못 미치지만 버금가게 오래 살고 크게 자라서 정자나무로 많이 심었다. 팽나무는 산림청이 지정한 보호수 중 두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오래되고 큰 나무가 많다. 산림청의 보호수 지정 기준은 광역시, 도는 수령이 500년 이상, 시군은 300년 이상, 읍면은 200년 이상으로 희소가치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나무이다. 총 9,500그루 이상이 지정되어 있는데 느티나무가 5,400그루, 팽나무가 1,000그루 정도이다. 특히 제주도는 3분의 2가 팽나무이다. 팽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이다. 한국, 중국 등 동아시아가 원산이다. 중국, 일본, 한국의 온대 남부 ..
마을에서 흔히 보는 나무
2020. 1. 7.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