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꽃, 즐겨부른 노래의 꽃 효능과 열매인 영실의 약효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 젖어 /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 잊을 사람아 백난아라는 가수가 1942년에 부른 찔레꽃의 1절 가사이다. 지금도 많은 가수와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노래이다. 다른 가수들도 찔레꽃을 두고 많이 노래 불렀는데, 장사익의 찔레꽃은 ‘하얀 꽃 찔레꽃 / 순박한 꽃 찔레꽃’으로 시작한다. 찔레꽃은 5월이면 전국 길가나 산비탈에 핀다. 찔레꽃은 장미과 꽃이다. 영어명이 야생장미를 뜻하는 ‘wild rose’다. 찔레라는 말 자체가 찌르는 나무였다가 찔레나무가 된 것이다. 찔레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가 1~2m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덩굴처럼 밑으로 늘어져 서로 엉키며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
마을에서 흔히 보는 나무
2020. 2. 17.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