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나무, 고혈압, 콜레스테롤 잡아 미국 의료계도 주목
산사나무는 중국의 산사수(山査樹)에서 이름을 얻은 나무로 이름에 나타나듯이 산에서 자라는 아침의 나무라는 뜻이다. 또 열매가 사과 맛이 나고 색이 붉어 작은 사과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도 이해되며, 산의 풀숲에서 자라기 때문에 원숭이와 쥐가 잘 먹기 때문에 원숭이(후)나 쥐(서)를 붙여서 서사, 후사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방에 따라 산사나무를 두고 아기위나무, 야광나무, 동배, 이광나무, 똥광나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곤 했다. 산사는 고혈압,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연구되고 있다. 서리맞은 산사는 동맥경화도 뚫는다는 말이 있다. 이 나무의 자생지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아반도부터 북아시아에 걸쳐 있으며 추운 곳이나 기후가 가혹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한국과 중국의 북부, 사할린, 시베리아에..
우리 산의 대표 나무
2019. 11. 30.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