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8코스 아기자기한 이야기 길
서울 둘레길 8코스를 이어간다. 8코스는 35km이어서 2개로 나누어서 걷는다. 먼저 구파발역에서 화계사 일주문까지 20km를 걸었다. 남은 구간은 15km, 북한산 흰구름길 반과 순례길 2.3km, 소나무숲길 3.1km, 20구간인 왕실묘역길 1.6km, 방학동길 3.1km, 도봉옛길 3.1km이다. 우이신설선을 타고 화계역에서 내려 화계사 일주문으로 올라간다. 여기서 전번에 마친 길을 이어간다. 계단으로 올라 산길을 걷는다. 서울 쪽으로 있는 북한산 둘레길 중 흰구름길과 구름정원길이 전망이 좋다. 이름이 그래서 흰구름, 구름정원길로 구름이 들어간다. 물론 구름 위로 걷는 건 아니지만, 기분상 구름 위 걷는 것 같다. 눈앞에 도봉산이 성큼 다가온다. 한국산은 바위가 많아서 멋지다. 북한산 등산 중에 만..
소소한 도전
2021. 11. 1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