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삭줄나무, 관절염 근육통 등에 쓰임 많은 나무
마삭줄은 한자어 마삭(麻索)에서 유래 한 것인데 삼(麻 마)으로 꼰 동아줄(索 삭) 같은 굵은 덩굴줄기를 가진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삭나무, 겨우사리덩굴, 마삭덩굴, 마삭풀이라고도 한다. 특징은 줄기가 땅에 닿으면 그곳에 뿌리를 내리며, 다른 물체에 닿으면 그 물체에 붙어 위로 올라간다. 제주도와 전라도, 경상남도의 해안가나 도서지방에서 자란다. 마삭줄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최근 북쪽으로 분포가 확대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우리나라 내륙지방에서도 생육하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협죽도과 마삭덩굴속에 속하는 상록 활엽 덩굴성 목본으로서, 줄기는 길게 뻗으며, 부착근을 내어 바위나 나무 등에 기어오른다. 줄기 껍질은 어릴 때는 회색빛 도는 갈색을 띠고 껍질눈이 많다. 잎은 마주나기를 하며 타원형, 달걀형..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19. 11. 5.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