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나무, 4월 채취 두릅이 최고 약효 사포닌 성분이 많아
봄이 오면 두릅 순을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두릅의 상큼하고 깔끔한 맛과 향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그 쌉싸름하고도 달콤한 맛이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단번에 돌아오게 한다. 또 두릅전은 연세든 분들에게 별미를 제공한다. 두릅을 밀가루에 묻혀 전을 만들면 그 맛과 향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두릅을 초절임 장아찌 양념에 가볍게 재웠다가 만든 두릅 초밥도 일품이다. 무엇보다 두릅에 포함된 사포닌 성분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험 결과 4~5월 중순에 채취한 두릅이 혈당 강하 효과가 가장 뚜렷한 것으로 밝혀졌다. 두릅나무껍질을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당뇨병에 써 왔는데 실제로 동물실험 결과 혈당 강하 및 혈중 지질 저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20. 2. 28.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