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덩굴,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관절염에도
노박덩굴이란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노방, 즉 길가에 흔히 자라서 노방덩굴이라 불리던 것이 노박덩굴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노박덩굴이 덩굴성으로 줄기가 길 위에까지 뻗쳐나와 길을 가로막는 덩굴이라는 뜻에서 노박덩굴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말이 있다. 어느 사람은 노상에 너무 흔해서 노박덩굴이라고 추측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다. 학명은 Celastrus orbiculatus Thunb.이다. 늦가을 산행을 하다 보면 산기슭이나 개울가나 낮은 산과 들과 숲속, 돌담 등에 덩굴이 뻗어 올라가 마치 아름답게 꽃이 핀 것처럼 노란 껍질이 벌어진 곳에 빨간 열매를 품고 있는 것을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덩굴의 열매가 아름다워 담장녹화용 혹은 다른 덩굴식물들과 함께 ..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19. 11. 20.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