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 봄나물 대명사 자연산과 재배 차이 곰취 축제
곰취는 향이 좋고 쌉싸름해서 봄에 입맛 돌아오는데 최고로 즐겨 먹는 산나물이다. 곰취는 그냥 쌈으로 먹어도 좋고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다. 시중에서 파는 곰취는 나물이 되는 잎만 따 나오므로 상관이 없지만, 자연에서 채취하려면 5월에 채취하여야 한다. 또 산에서 비슷한 모양의 동의나물과 헷갈리지 말아야 한다. 동의나물은 동의보감에 나오는 나물이라고 착각할 수 있으나 알칼로이드성 맹독을 가진 독초다. 봄에 산나물을 따러 갔다가 독초 중독 사고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나물이 바로 동이나물이다. 곰취와 동이나물은 잎이 동그란 하트 모양에 잎 가장자리의 톱니도 똑같이 생겼다. 다만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도 없고 향긋한 향도 없는 반면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고 잎을 찢으면 향긋한 향이 나는 게 특징이다. 실제 ..
몸에 좋은 산채와 슈퍼푸드
2020. 5. 9.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