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 고로쇠효능 고로쇠의 풍당과 지금축 효능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인 한자어 골리수(骨利水)에서 유래되었다. 골리수에 얽힌 전설이 있다. 통일 신라시대 도선국사가 광양 백운산에서 오랫동안 참선하다가 일어나려고 하니 무릎이 굳어 펴지지를 않았다. 근처 나뭇가지를 잡고 애써 일어나려고 하자 그 나뭇가지가 그만 뚝 부러지고 말았다. 가지가 부러진 나무에서 수액이 뚝뚝 떨어졌는데, 목이 말랐던 도선국사는 그 수액을 받아 마셨다. 그리고 좀 지나니 무릎이 퍼지면서 일어날 수가 있었다. 그때부터 도선국사는 그 나무를 뼈에 좋은 나무라는 뜻에서 골리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전남 광양 백운산은 지금도 고로쇠의 최대 산지이다. 백운산의 60% 이상에 고로쇠 나무가 분포되어 있으며 밀식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 고로쇠 수액은 아무 때나 채취할 수 ..
사연과 약효 많은 나무
2020. 2. 5.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