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잎갈나무, 외국의 공원에 가장 많은 나무
개잎갈나무는 소나무과의 나무이다. 히말라야시다(Himalayan cedar), 설송나무, 히말라야 삼나무, 히말라야 전나무라고도 부른다. 종명 ‘deodara’는 인도 산스크리트어 용어 devadāru (신들의 나무)에서 유래했다. 이 나무는 동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과 인도 북부, 티베트 서부, 네팔에 많다. 대한민국 어디서나 널리 식재하였고, 가로수나 공원수 그리고 조경수로도 많이 심었다. 나무 모습이 원뿔 모양으로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많이 심는다. 큰 가지는 옆으로 뻗고 잔가지는 밑으로 드리워진다. 개잎갈나무라는 이름은 잎갈나무에서 유래됐는데, 잎갈나무와 비슷하지만, 가짜라고 개~라는 접두어를 붙여 개잎갈나무라고 한다. 그러나 잎갈나무는 낙엽송인 데 비해, 개잎갈나무는 상록수인 점이 가장 큰 차이..
가을의 나무와 꽃
2019. 10. 18. 20:40